2022년7월8일 전 수상 아베가 총격을 맞고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반세기에 걸친 자민당 정치인들과 극우 오컬트단체 ‘통일교회(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와의 추악한 유착과 부패한 모습이 다시금 백일하에 들어났다. 당초에는 모든 언론들이 사건의 동기에 대해 ‘특정 종교에 대한 원한’ ‘아베 씨가 관여하고 있다고 믿어버렸다’ 등으로 하면서 눈속임을 부리고 있었다가 이제 통일교회와 정치인들의 관계가 잇달아 폭노되면서 노구라도 이 사실부터 눈길을 딴 데로 돌릴 수가 없게 되고 있다.
아베는 조부 기시 씨이래 가장 깊이 통일교회와 일체회해온 인물이며 통일교회에 의해 가정과 생활을 파괴 당한 분오가 아베에 향하는 것은 필연적이었다. 자민당과 언론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이라고 말하지만 농담이 아니다. 그 누구보다도 ‘민주주의를 파괴’한 것은 아베다.
현 수상인 키시다는 7월22일에 각의결정으로 이 아베에 대한 국장을 9월27일에 행하는 것을 결졍했다. 하지만 아베 정권하에 진행된 것는 집단적자위권 행사 용인이며, 안보법-전쟁법 제정 강행이며, 교육기본법 개악 이며, 노동법제의 발본적 해체, 노동자의 권리와 노동조합의 해체 였다. 그 속에서 일마나 많은 노동자들이 비정규직으로 빠졌고 , 생활이 파괴되고 , 죽음에 내밀렸을까. 참의원 선거 과정에서는 국방비 2배화나 ‘핵 공유’ 까지 소리 높이 주장해 있었다.
수상 재임 중에는 모리토모학원 문제(각주1)를 둘러싼 공문서 개찬, 가계학원 문제(각주 2), ‘벚꽃을 보는 회’ 문제 (각주 3) 등 부패해벌인 모습을 드러내고 왔다. 공문서 개찬을 강제 받은 재무선긴기재무극 직원 아카기 씨는 자살로 몰아붙였고 ‘벚꽃은 보는 회’에서의 금전 부패에 관해서는 국회에서 118차례 에 이르는 허의답변을 계속했다. 그 누구 보다도 민주주의를 파괴해 온것이 아베 신조다. 기시다는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라고 하면서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는 국장을 각의결정 만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이것이야말로 ‘민주주의의 부정’이 아닌 무엇인가?
우리는 아베정권에 의한 전쟁-신자유주의 정책을 결코 인정하지 않다. 기사다 정권이 사건을 편승해 국장을 가지고 아베의 ‘신격화’와 국가의 의한 국민 동원, 개헌-전쟁-대군확에 악용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안겠다.
노동자야말로 사회의 주인공이다. 전쟁을 맞고 노동자의 생활과 권리를 지키고 사회를 바꾸는 진정한 힘은 노동자의 단결된 힘 속에 있다. 우리는 전쟁으로 향하는 기시다 정권에 맞서 신자유주의 공격을 타파하며 노동운동 재생을 위해 전력을 기울려 투쟁에 일어설 것이다.
2022년8월29일
국철치바동력차노동조합
집행위원장 세키 미치토시
각주1: 우익 익찬을 교육방침으로 하는 사립유치원 ‘모리토모학원’ 설립에 즈음해 아베의 처인 아키에가 명예 교장에 취임하며 국유지를 8억엔 여를 할인하여 매각 시킴. 공문서 개찬까지 강요 했다.
각주 2: 각지의 수의학부 신설계획에 개입하며, 아베의 우인 가계의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총리의 의향’을 연발 하면서 다른 후보지들을 배제했다.
각주 3: 봄에 벚꽃이 피는 시기에 아베의 지원 진형을 국비(2019년에는 5,519만엔)로 초대해, 파렴치의 극인 대 잔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