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韓労働者共同声明> 国境を越え労働者は一つ! 日韓労働者すべての権利と平和のため共に闘おう!

7/18 MBC放送 旭ガラス非正規職支会遠征闘争
「70年前に『強制徴用』。その子孫は「不当解雇」

<日韓労働者共同声明>

国境を越え労働者は一つ!
日韓労働者すべての権利と平和のため共に闘おう!

去る9月2日から旭硝子非正規職労働者は、日本遠征闘争を行った。旭硝子(現AGC)本社に対する抗議面談闘争、旭系列社宣伝戦、東京市内宣伝戦、動労千葉労組をはじめ日本の労働者たちとの懇談会などを行った。日本の労働者たちと労働団体が集まり作った旭非正規職支会支援共闘会議は、旭労働者たちのすべての闘争を共に担っている。

旭硝子はメール1通で下請け労働者178名を解雇した。解雇された労働者たちは4年3カ月闘っている。去る8月23日韓国の裁判所は旭硝子に対し、解雇労働者を「直接雇用しろ」という判決を出した。旭硝子は裁判所の判決を履行せずにいる。旭非正規職労働者は屈っすることなく、日本の労働者たちと国際連帯を繰り広げ、力強く闘っている。

日韓の葛藤が拡大している。安倍政権とムンジェイン政府はこの機会を利用し、労働者の権利を弾圧しようとしている。安倍政権は、「働き方改革」の名において労働法制の全面的な解体に走り出し、関西生コン支部のように、戦闘的に団結し闘おうとしている労働者たちを標的にし、途方もない弾圧を振り下ろし、「労働組合が存在しない社会」への突破口を開こうとしている。昨年から延べ80名を超える労働者が逮捕され、被起訴者64名、委員長などは今も拘束されている。ムンジェイン政府も特別延長労働許容、化学物質規制緩和措置、裁量労働制活用拡大など、労働弾圧を強行しようとしている。われわれは日韓政府と資本家たちの労働弾圧と労働改悪に反対する。

われわれは共に安倍政権の軍国主義復活に反対する。安倍政権の帝国主義的政策に立ち向かい、共に闘う。戦争の危険を取り払い、平和が実現することを望む。日本と韓国の労働者同志は敵ではない。われわれは国境を越えた労働者の団結と一つになった闘いを実践している。日韓労働者が互いにより多く交流し、連帯することを望む。

2019年9月6日

旭非正規職支会支援共闘会議、

旭非正規職支会

動労千葉国際連帯委員会

<한일 노동자 공동 성명서>

국경을 넘어 노동자는 하나!
한일 노동자 모두의 권리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우자!

지난 9월 2일부터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일본 원정투쟁을 시작했다. 아사히글라스(현 AGC) 본사 항의면담 투쟁, 아사히 계열사 선전전, 도쿄 시내 선전전, 도로치바 노조를 비롯한 일본 노동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노동자들과 노동단체가 모여 만든 <아사히비정규직지회 지원 공투회의>는 아사히 노동자들의 모든 투쟁에 함께 하고 있다.

아사히글라스는 문자 한 통으로 하청 노동자 178명을 해고했다. 해고된 노동자들은 4년 3개월째 투쟁하고 있다. 지난 8월 23일 한국 법원은 아사히에게 해고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아사히는 법원의 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아사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굴하지 않고 일본 노동자들과 국제연대를 펼치며 힘차게 싸우고 있다.

한일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아베 정권과 문재인 정부는 이 기회를 이용해 노동자 권리를 탄압하려 한다. 아베 정권은 ‘일하는 방법 개혁’ 이름하에 노동법제의 전면적인 해체로 추진하기 시작했고, 간사이 레미콘(지부) 노조처럼 전투적으로 단결해 싸우려는 노동자들을 표적 삼아 엄청난 탄압을 퍼붓고 있고, ‘노동조합이 없는 세상’으로 돌파구를 열려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80명 넘는 노동자들이 투쟁 과정에서 체포, 연행되고 기소된 노동자 64명, 아직 위원장도 구속되어 있다. 문재인 정부도 특별연장근로 허용, 화학물질 규제 완화 조치, 재량근로제 활용 확대 등 노동탄압을 밀어붙이려고 한다. 우리는 한일 정부와 자본가들의 노동탄압과 노동개악을 반대한다.

우리는 함께 아베 정권의 군국주의 부활을 반대한다. 아베 정권의 제국주의적 정책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이다. 전쟁 위협을 걷어내고 평화가 실현되길 희망한다. 일본과 한국 노동자는 서로 적이 아니다.
우리는 국경을 넘어선 노동자의 단결과 하나된 투쟁을 실천하고 있다. 한일 노동자들이 서로 더 많이 교류하고 연대하길 희망한다.

2019년 9월 6일

아사히비정규직지회 지원 공투회의,

아사히비정규직지회

도로 치바국제 연대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