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지바 2026 반전 춘투(춘계 임금투쟁) 승리하자 · 3 월 운행시간 개편 저지 파업 반전 성명

미국·이스라엘의 잔학한 이란 침략을 철저히 규탄한다. 여자초등학교 폭격과 아동 학살 등 이미 1천명이 넘는 이란 노동자 인민을 학살하고 지금도 죽이고 있다. 트럼프는 이 공격을 “국제법에 따른 정당한 행위”라고 얼버무리기조차 하지 않는다. “나에게는 국제법은 필요 없다”고 스스로 말한 바와 같이 제국주의의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며 군사침공을 잇따라 강행하고 있다. 이는 올해 초 베네수엘라 침략·대통령 부부 납치와 마찬가지로 중국을 경제적, 정치적, 군사적으로 포위하는 것을 최대의 초점으로 한 대중국 침략전쟁·세계전쟁으로서 수행되고 있다. 트럼프는 중동에서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더라도 모든 것을 전쟁으로 끌어들이고 미국의 ‘힘’ 아래에 굴복시키려 하고 있다.

 

국회 중의원 총선에서 ‘압승’한 다카이치 정권은 이 트럼프와 완전히 하나가 되며 움직이고 있다. 현재 다카이치는 핵 보유국인 미국과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침략을 시작한 데 대해서는 한마디도 비판하지 않고 오히려 반격한 이란에 대해 “핵 보유는 허용되지 않는다. 이란의 행동을 비난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개헌, 군사력확대, 스파이방지법 제정, 전시경제화로 돌진하며 중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자신의 전쟁’으로서 담당하려 하고 있다. 3월 19일에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은 지금까지의 차원을 넘은 군사력확대 합의를 통해 모든 것을 전쟁으로 쏟아붓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아울러 ‘대외적인 침략전쟁’과 동시에 ‘대내적인 계급전쟁’이 기도되고 있다. 노동조합을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없애려는 전후 노동법제의 역사적 전환 공세다. 그것은 노동자의 권리를 ‘노동기준법 이전’ 수준까지 해체하고 노동력을 포함한 모든 국력을 전쟁으로 동원하려는 공세이다. 여기에는 국철 분할·민영화에서 적계급의 의도한 것이 차원이 다른 형태로 깔려 있다. 우리는 철도노동자로서, 국철분할·민영화와 맞서 온 노동조합으로서 이 공세와도 단호하게 맞설 것이다.

 

JR 동일본 관내에서는 믿기 어려운 중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JR 동일본 회사는 철도업무 추가 외주화, 퇴직금을 폐지, 정기승급 폐지,

‘사업장’ 해체, 지방선 폐지, 노동조합을 부정한 ‘사우회(社友会)’ 구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는 오늘부터 4월·1일을 향해 3단계 투쟁에 나설 것이다.

 

전쟁 하에서 물가 폭등이 진행되며 30년 이상 이어진 신자유주의 공세는 근본적으로 붕괴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카이치 정권은 민중의 생활을 무시해서라도 전쟁에 돌진하고 있다. 이미 모순이 곳곳에서 터지며, 억눌린 분노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철도를 전쟁을 위해 사용하게 할 수는 없다. 미국 제국주의 자체가 ‘국제질서’를 폭력적으로 파괴하고 세 번째 세계전쟁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세계 노동자 인민이 투쟁에 일어서고 있다. 우리는 이 전쟁을 저지하기 위해 지금 현재 침략을 당하고 있는 이란의 노동자 민중, 불굴의 저항을 계속하는 팔레스타인 인민, 압정에 시달리는 아시아-세계의 민중과 연대하며 힘을 합쳐 전쟁 반대의 투쟁에 나설 것이다.

 

오늘 파업에 나서고 이란 침략전쟁 규탄, 중국에 대한 침략전쟁·세계전쟁 저지, 다카이치 정권 타도하기 위해 전국의 노동자가 함께 투쟁에 나설 것을 호소한다.

 

2026년 3월 14일

국철 지바 동력차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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