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15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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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의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본부장 박종선입니다.

신자유주의에 맞서 끊임없이 연대하고 투쟁하는 도로치바 동지들과 다나카 위원장님께 무한한 신뢰와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민영화와 해고에 맞서 긴 세월 투쟁하시는 1047 해고동지들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철도노동자들은 파업투쟁 시 도로치바와 일본 동지들이 보여주신 국제연대의 모범을 마음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파업 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 이 또한 국제적인 연대와 관심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나카 위원장님과 동지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일본의 노동자동지 여러분!
우리 한국의 철도노동자들은 1년여 전 민영화에 맞서 23일간 파업투쟁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지난 십 수 년 동안 지속된 민영화 및 구조조정에 맞서 투쟁하면서 탄압에 의해 수 백 명이 해고되고 수 천 명이 중징계 당하였으며, 현재 120명의 해고자가 있습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신자유주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일상화된 구조조정에 맞선 투쟁과 더불어 민영화에 대한 투쟁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신자유주의는 국가와 국경도 없이 노동자 민중을 쥐어짜고 있습니다.
일본의 동지들이 내걸고 있는 ‘1047명 해고철회!’ ‘민영화와 외주화 분쇄, 비정규직 철폐’의 요구와 지금 한국 노동자들의 요구가 다르지 않습니다.
다르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너무도 똑같습니다.

결국 이것은 한 나라의 노동자의 투쟁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따라서 우리 노동자들도 국경을 넘어 연대하고 투쟁해야만 합니다.

동지여러분
우리는 도로치바 동지들의 투쟁을 지지하며, 동지들의 승리를 염원합니다.
힘내십시오.
동지들의 투쟁 상황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가서 인사드리고 함께 투쟁을 결의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겠으나 우리 노조의 일정상 직접 참가하지 못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지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투쟁.

한국 철도노동조합 서울지방본부장 박종선
2015.1.

국철지바동력차노동조합(DORO-CHIBA)
Chiba-shi Chuo-ku Kaname-cho 2-8, 260-0017 JAPAN
TEL +81-43(222)7207 FAX +81-43(224)7197
홈페이지 http://www.doro-chiba.org/korean/korean.htm
e-mail doro-chiba@doro-chib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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