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2일
DC통신 No.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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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力勞動者は被曝勞動を許さず全ての原發の卽時停止を鬪い取ろう!
전력노동자는 피폭노동을 거부하여 모든 원전 즉각 정지를 쟁취하자!


지난 3월31일 도쿄전력(동전)과 원자력안전보안원에 항의하는 150명의 시위행진이 진행되었다. 동전이 시위 출발지점에서 공안경찰과 함께 시위 참가자에 대해 채증 찰영을 하는 등 위압을 하였다. 시위대가 동전 본사 앞에 도착했을 때 공안경찰이 시위대 선두에 서 있었던 학생 사이토 이쿠마 법정대학 문화연맹 위원장과, 마이크를 잡고 구호 선창을 하고 있었던 사카노 요헤이 전학련 위원장대행, 그리고 뒤쪽에 있었던 오다 요수케 전학련 위원장을 느닷없이 연행했다. 경찰은 확성기까지 빼앗고 이후 시위대가 시민에게 호소하는 것조차 방해한 것이다.
또, 행진 후 동전 본사 항의방문했을 때 동전은 대표자가 건물에 들어가는 것조차 거부했다. 그리고 그 장면을 비디오찰영하고 있었던 취재자를 가리키면서 공안경찰에게 “이 사람을 연행해 달라”고 종용했던 것이다.

한편 이번 원전 사태에 대해 농민들의 분노도 거세게 타오르고 있다. (지난 3월27일 산리즈카 집회에서 후쿠시마현 농민이 호소한 글 참조) 또, 이번 동전 항의시위에 이바라키현에서 달려온 농민은 “토양오염 때문에 작부조차 못 하게 되었다. 사장 나와라!” 고 분노를 터뜨렸다.

이렇게까지 파멸적인 원전사고를 일으키면서도 사죄는커녕 오히려 항의와 요청을 하려 온 사람들을 탄압하고 연행하게 만드는 것이 동전에 모습이다.

그리고 그동안 동전의 정보은폐를 꿰뚫고 겨우 드러난 사실은 후쿠시마 제1원전 현지에서 사고확산을 막으려고 방사능에 노출되면서도 한사코 일하는 동전 사원과 하청노동들에게 동전이 노예나 다름없는 노동을 강요하는 일이다. 방사능에 노출되는 사고현장에서 작업을 일단 마친 뒤에도 아직 방사능이 충만되는 부지내 건물 안의 회의실이나 복도(!)에서 침대가 아닌 얇은 깔개만 깐 데에서 재우고 있다. 식사는 하루 두 끼, 아침은 비스켓과 야채주스 뿐, 저녁은 통조림 한 개와 보존용(레토르트) 밥뿐이다. 그러나 동전노조와 전력총련, 그리고 IMF-JC(국제금속연맹 일본위원회)와 렌고는 이에 대해 한 마디 항의조차 안 하고 있다. 자본의 앞잡이 그자체이다.

이것이 동전의 진모습이다. 이러한 놈들이라야 원전 같은 인류를 파멸시키는 것을 서슴없이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한치의 반성조차 없다. 기만적인 반성 행세(제스처,꾸밈, 시늉)조차 전무이다.
이런 행태는 일본의 전력화사와 지배자들만이 아니다. 프란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스스로 일본을 방문하는 등 원전 추진국 정부들은 후쿠시마 사고로 원전정책을 후퇴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자세를 드러내고 있다.

급전되는 정세에 굴하지 않고 이 곳에서 버티면서 신자유주의 지방 처버리기 정책에 의해 고통을 받는 대지진 피재민과 연대를 압도적으로 조직하자.
이제 ‘후쿠시마는 경고하고 있다’를 동일한 구호로 하여 독일과 영국 등지에서 대규모 반원전투쟁이 시작되고 있다. 전세계 노동자계급과 인민의 단결로 모든 원전을 즉각 정지시키자.

2011년 4월2일
도로치바 국제연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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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福島農民のアピ-ル
3.27 산리즈카 집회에서 후쿠시마 농민 호소

지금 저는 3월11일 이후 매일 저녁이면 짜낸 우유를 목장에 버리러 갑니다. 소들을 생각해도 억울하기 그지없습니다. 후쿠시마현의 모든 우유가 원전 사고 때문에 폐기되고 있습니다. 이바라키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농민, 농업자들에게 무슨 탈이 있어서 말입니까.
3월11일 대지진과 큰 쓰나미에 뒤따른 원전사고는 후쿠시마 현민에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버금가는 큰 피해를 가저오고 있습니다. 후타바와 오쿠마 등 바닷가 지역의 주민들은 몸만으로 현외까지 피난해야 했었습니다. 멀리 도쿄와 치바의 수도물까지 오염되었습니다. 원전과 우리는 절대로 공존할 수 없습니다. 이는 산리즈카 농민과 나리타공항 간의 관계와 똑같습니다. 이번 사고는 당시 자민당 정권이 국가프로젝트로 추진한 원전에너지정책의 완전한 파탄입니다.
 ‘안전, 클린’ 신화는 완전이 허물어진 것입니다. 피난처에 도쿄전력 부사장이 사죄하러 왔을 때 “언제 집에 들어갈 수 있는가?” “전망이 어떠한가?” “가족이나 다름없는 소들을 두고 온 거야.”며 노여움을 억제하면서 차분하게 따져봤습니다. 울분의 눈물 없이는 못 들은 말들이었습니다.
분노는 차분하게 응축되며 활로을 여는 넋으로 전화되어야 합니다. 40여년 동안 투쟁해 온 산리즈카 농민 정신을 배우며 공유하여 투쟁해낼 것입니다.

국철지바동력차노동조합(DORO-CH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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