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o-Chiba Quake Report No14 (20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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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o-Chiba Quake Report No14 (2011.4.20)

怒りと鬪い、團結だけが生きる力だ!震災解雇反失業と反原發大鬪爭を!
분노와 투쟁. 단결만이 살아가기 위한 힘이다! 진재해고에 맞서 반실업과 반원전 대투쟁을!

= 진재 한달만인 센다이 현지를 방문하고 =
2011년 4월 18일
동일본 대진재 대책본부 사무국

3.11 대진재부터 1달만인 4월11일-12일,포장 트럭에 지원물품을 만재하고 후쿠시마를 경유해 센다이 현지대책본부를 방문했습니다. 격심한 여진이 하루에 몇번이나 되풀이되는 가운데 현지의 동료들 이야기을 듣고 시오가마항구, 센다이항구 그리고 그 주변,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의 하나인 나토리시 유리아게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피해지역은 아직 생사를 걸은 싸움 한복판에 있다
가장 심각하게 느낀 문제는 진재 후 1달이 지났음에도 현지에서는 복구는 커녕 여전히 생사의 갈림길에 서고 있고 싸우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상황에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인구가 100만 명인 센다이 도심부는 일정정도 회복 상황을 볼 수 있지만 일단 연안 지역에 가면 상황은 일변합니다. 쓰나미에 의해 마치 장난감 자동차 처럼 2중으로 3중으로 쌓아 올린 자동차 행렬이나 거의 원상이 남아있지 않은 민가를, 쓰나미에 인해 육지에 밀려 온 거대한 배들, 와륵 산더미가 끝없이 이어집니다.
유리아게 지역에서는 어민이 그날의 바다 물결 상황을 관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 ‘히요리(날씨의 뜻)산’이란 돈대를 올랐습니디. 가옥도 공장도 초목도 사라진 황무지가 아득히 멀리까지 연속되어 있고 강항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곳에 주택을 저어서는 안된 것이었다”. 이런 생각이 강하게 났습니다. “30년 이내에 99%의 확률로 대 쓰나미가 덮친는”것이 예산돠어 있었고 “나미와케 신사 보다 해안 쪽에는 집을 짓고 살지 말라”는 구전 등 과거의 대쓰나미의 교훈들이 각지에 남고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논밭이었던 곳을 큰 개발업자들이 조성지로 만들어내고 많은 주택을 세워 온 것입니다. 바로 이익 지상의 자본주의가 가져온 인재인 것입니다.
직하형 지진들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위기와 방사능 어염이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고유의 산업, 지역 기업들이 모조리 쓸어버리고 수만 명 규모로 해고와 자택대기가 강제되며, 공공 직업 안정소에 사람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농민,어민, 자영업자들도 생업 기반이 모조리 빼앗긴 것입니다.
센다이시 직원노조의 동료가 말했습니다. “모두 다 마음에 상처를 안고 있다” 대지진과 쓰나미 후에는 몇백 명의 희생자 유해가 넘쳐 있었던 것입니다. 오래 살아 온 집이 쓰나미로 흘러가고 육친과 많은 지인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한편 이제는 다망한 엄무를 빌사적으로 해내고 있는 노동자들이 있고 다른 한편에는 실업과 생활의 어려움 속에 비탄이나 절망을 억누르고 싸우면서 나나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지의 고투와 하나의 마음으로 투쟁해 나가자고 다시금 결의를 다짐한 바입니다.

분노와 투쟁. 단결의 힘만이 살아가기 위한 떠받침
현지 대책본부에는 많은 노동자돌이 잇따라 찾아와 회의,협의를 하고 있으며 일간 구원대책본부뉴스를 가지고 직장이나 지역의 구원과 조직화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세계에서 보내주신 모금은 벌써 수백만 엔에 이르었습니다. 물품은 박스로 몇백개가 되고 서둘러 빌린 창고 겸 주택에 보관되고 있고 피해자 구원과 투쟁지원을 위해 최대한 활용되어 있습니다.
피해지 구원을 모든 것에 토대로 두고 ‘진재부흥’을 구실로 피해지에서 일본전국에서 일거하게 전면화될 신자유주의 공세에 대한 대 격돌이 그야말로 살아가기 위한 투쟁이 되어 있습니다. 대 공황하의 대지진 정세가 자본주의 지배를 봉괴의 구렁에 빠지게하는 한편 기존 노동조합 지도부들은 현장의 본노와 투쟁을 뭉개 버리고 자본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국가,자본의 해고,임금 인하와 대형 증세에 전면 협력하는 위기적인 상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철 1047 명 해고철회, 외주화 절대반대의 국철투쟁전국운동을 기축으로 진재해고에 맞서 싸우는 반실업투쟁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이미 도로치바와 노조교류센터는 진재구원대책본부 출범과 활동 전개에 이어 합동일반노조 전국협의회와 함께 ‘진재해고 노동상담센터’ 출범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모든 원전을 곧바로 정지, 폐지하라! 히로시마,나가사키 그리고 후쿠시마를 되풀이 하지 말자! 이런 호소는 모든 사람들의 목숨, 자자손손의 미래가 걸은 절실하기 짝이 없는 투쟁입니다.
우리는 피해 현지의 투쟁을 선두로 5.1노동절에서 6.5국철투쟁 전국운동 대집회에 이르는 투쟁을 이제까지의 틀을 크게 넘어 맹열하게 투쟁해 나갈 것입니다.

국철지바동력차노동조합(DORO-CHIBA)
Chiba-shi Chuo-ku Kaname-cho 2-8, 260-0017 JAPAN
TEL +81-43(222)7207 FAX +81-43(224)7197
홈페이지 http://www.doro-chiba.org/korean/korean.htm
e-mail doro-chiba@doro-chib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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