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도노조 파업 및 준법투쟁 연대사
200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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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鐵道勞組スト-遵法鬪爭聯帶アピ-ル

‘투쟁 없이 안전 없다!’
한국 철도노조 파업 및 준법투쟁 연대사

2006년 3월31일
국철치바동력차노동조합(DORO-CHIBA)

한국 철도노조 동지 여러분,

저희는 일본 치바지역 기관사와 검수원 등으로 구성된 국철치바동력차노동조합(동노치바)입니다. 철도안전과 노동자 권리, 해고철회를 위한 한국 철도 동지들의 힘찬 투쟁에 뜨거운 연대 마음을 표시합니다. 그리고 동지들에게 대한 교섭 거부와 대량징계, KTX승무원 동지들에게 대한 폭력 탄압을 자행하는 철도공사를 온몸으로 규탄합니다.

철도노조의 이번 준법투쟁 행동지침을 보면서 역시 철도 현장의 과제는 똑 같구나고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저희 동노치바 역시 이번 춘투시 JR의 안전무시에 대해 3월10일부터 16일까지 안전운전투쟁, 3월16일부터 18일까지 전 조합원 파업을 진행했습니다. ‘투쟁 없이 안전 없다!’ 절도안전, 노동자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노동자의 단결된 투쟁만이라는 결의와 긍지로 관철하였습니다. 많은 노동자 시민들이 e메일 등으로 투쟁 지지를 표시해 주셨습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자본주의의 모순이 안전문제로 터지고 있습니다. JR뿐만 아니라, 항공을 비롯한 교통운수, 건설, 의료, 식품 등 모든 분야에서 인력감축과 노동강화, 그리고 노조파괴 공세 때문에 노동자 안전이 위협 받고 있습니다. 노동자가 직장에서 투쟁하지 않으면 자기 권리만 아니라 목숨까지 빼앗길 시대가 되었습니다.

동노치바는 올 4월24일 아마가사키 철도참사(4/25) 1주년을 맞아 치바에서 노동자집회를 엽니다. <합리화 반대-운전보안투쟁 승리! 국철 1047명 해고철회! 헌법개악 저지! 민영화-규제와화에 맞서는 4.24노동자총궐기집회>입니다. 이 집회에는 ‘현장에서 안전을 묻는다’는 주제로 무라나카 항공노조연락회 전부의장을 비롯해, 부실공사를 거부하는 레미콘노조, 석면 문제를 고발하는 유리제조노동자, 민영화를 저지하는 의료노동자 등 여러 분야에서 투쟁하는 노조가 집결합니다.

동노치바는 또 국철해고철회투쟁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해고된 동지를 지키는 일이야 노조의 생명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국철을 해고된 1047명(동노치바 9명)의 투쟁이 새 국면을 마지하고 있습니다. 상부노조 차이를 넘어 큰 단결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올 4월 4일 도쿄 히비야 야외음악당에서 열릴 1047명 해고철회를 위한 대형 집회가 그 지평을 더욱 열 것입니다.

철도 동지 여러분,
저희는 진짜 노동자 국제연대란 노동자가 서러 나라에서 자기 나라 자본과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서러 나라에서 원칙적이고 힘찬 현장투쟁을 벌이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것이 서러 나라의 노동자를 강력히 고무하여 노동자의 투쟁의지를 더욱 증강한다는 것이 동지들의 투쟁을 본 우리의 확신입니다.

동지 여러분,
우리 철도노동자의 마음이 하나입니다. 서러 현장에서 힘껏 투쟁합시다!
투쟁!

국철지바동력차노동조합(DORO-CHIBA)
Chiba-shi Chuo-ku Kaname-cho 2-8, 260-0017 JAPAN
TEL +81-43(222)7207 FAX +81-43(224)7197
홈페이지 http://www.doro-chiba.org/korean/korean.htm
e-mail doro-chiba@doro-chib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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